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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
백두대간 누비는 협곡열차 즐기기

당일여행

영주 부석사

봉황산 아래, 천년고찰 부석사

영주 부석사

신라가 통일을 이루던 해, 676년 문무왕의 명으로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종의 대표적 사찰이다. 당나라에서 유학하고 온 의상대사는 그가 닦은 화엄의 도리로 나라를 통일하고, 나라의 시련을 극복하게 하고자 하여 창건하게 되었으며, 화엄사상의 발원지가 되었다.

무량수전의 배흘림 기둥에 기대어 서서

무량수전의 배흘림 기둥

부석사하면 무량수전 건물이 유명한데, 무량수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안동의 봉정사 극락전에 이어 두번째로 오래된 건물이다. 학문적으로도 건축학적으로도 이 건물은 우수한데, 특히 공포양식과 배흘림 기둥이 바로 그것이다. 전 중앙박물 관장인 최순우가 쓴 책 때문에 더욱 더 대중성이 있는 건물로 알려졌다.

부석사의 창건설화 - 의상대사와 선묘낭자

부석사

부석사, 말 그대로 ‘돌이 떠 있는 절’이라는 의미로 절이 창건될 당시의 설화와 관련이 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귀극할 때 그를 흠모한 여인 선묘가 용으로 변해 의상이 신라에 도착하게 도와주었고, 절터까지 따라와 절을 세우는 것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무량수전 바위 옆에 큰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가 선묘가 띄었던 바위이며 아직도 떠 있다고 한다.

부석사의 뜻. (뜰)부+(돌)석+(절)사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사랑

  1. 이미지1원효와 헤어지는 의상대사
  2. 이미지2당나라 등주에서의 첫 만남
  3. 이미지3부석이 되어 도와주는 선묘낭자

의상대사는 신라왕족의 출신으로 출가하여 당나라로 유학길에 나선 시기는 진덕여왕 때이다. 당나라 유학길에 일화가 유명한데 의상대사와 원효스님의 해골물 이야기로 원효는 당나라 유학하지 않고 의상대사는 더 배우기 위해 유학길을 택했다.

의상대사가 당나라에 머문 곳은 중국 산둥반도의 등주의 신도 집에서 머물렀는데 이 집에 바로 선묘낭자가 살고 있었다고 한다. 의상은 여자를 멀리하므로 이들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하게 된다. 의상은 신라로 귀극하게 되는데 선묘 낭자는 함께 따라갈 수 없게 되자 ‘용이 되어 달라’ 빌면서 황해 바다에 몸을 던져 의상대사의 험난한 바닷길을 도와주었다고 전한다. 또한 의상대사가 귀국 후에 처음 지은 절은 낙산사이고 그 다음 지은 절이 부석사인데 이 때 선묘낭자가 도와주어 절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태백산 아래 봉황산 아래 절을 지으려고 할 때 이미 이곳에 절을 짓고 사는 다른 종파의 불승들이 반발하자 의상은 마음속으로 부처님에게 어려움을 호소하자 갑자기 하늘에서 바위로 변한 선묘의 용이 나타나 일동안 공중에 머물면서 반대하는 불승들을 향하여 내리칠 듯 위협하니 그들이 두려워서 달아나게 되었고 의상대사는 결국 이 곳에 절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무량수전에 오르는 길

부석사로 가는 길의 모습

주차장에서 부터 무량수전에 오르는 길목을 걷는 것 자체가 힐링이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분수대, 영주의 명물 사과를 파는 아주머니 들, ‘태백산 부석사’라고 적힌 일주문에서부터 이어지는 은행나무길을 걷노라면 세상과 분리된 나, 우리를 발견하게 된다. 가을이면 일주문 에서 천왕문에 이르는 길까지 이어지는 노란 은행나무와 양 옆에 펼쳐진 빨간 사과가 주는 풍경은 최고라 할 만하다.

해질녘 부석사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보는 이를 감동에 젖게 한다.

해질녘 부석사

오후 철암역에서 출발하는 협곡열차를 타고 부석사로 이동할 즈음은 해가 뉘엿뉘엿 기울어지는 일몰 즈음이다. 봉화에서 가는 길 또한 멋진데, 가을녁이면 익어가는 벼가 있는 황금들판과 붉은 색으로 물 들어가고 있는 사과 밭 풍경이 ‘여행의 참맛’을 알게 해 준다. 부석사 도착 후 무량수전을 향해 올라가는 길엔 강한 햇살에 의해 반사되는 은행나무, 각 건물의 그림자가 선사해 주는 빛이 카메라로 담을 수 있는 빛을 보여준다. 무량수전을 등지고 바라보는 소백산맥 연등 사이로 보이는 일몰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에 젖게 하고, 자연스럽게 보는 일을 겸손하게 만든다.